미디어/IT | 2008/07/17 22:20 | Posted by toice

1. 새로워진 티스토리 관리/글쓰기 첫느낌과 함께,

한마디로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이유 1. 팀블로그에 대한 배려 부족

사실 이번 티스토리 베타테스트 뿐만 아니라 팀블로그 자체가 티스토리 내에서 관심사안이 아닌 것 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팀블로그는 소수겠지요. 그 중에 자신의 블로그 놔두고 팀블로그에 전념하는 블로거는 더 소수일겁니다. 제가 본 것도 저희 외에 헨짱닷컴 밖에 못봤을 정도니까요. 팀블로그를 공동 소유하는 기능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에요.


아무튼 이번에도 역시나 분명 제가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분 없이 이 블로그의 소유자인 네코양에게 베타 권한이 갔습니다. 네코양이 소유자고 제가 관리자인 한계겠지요. 그런데 티스토리 측에서 조금 더 세심했다면 블로그 신청 주소와 블로그 소유자 닉네임이 일치하지 않으면 한번쯤 방문해서 물어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블로그로 신청하실건가요 아니면 toice님의 블로그로 신청하실건가요' 혹은 자신의 소유의 블로그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라고 써놓으시던지요. 당연히 자신의 소유 블로그 신청하지 않겠냐구요? 아니죠 티스토리에는 팀블로그 기능이 있는데요.


이유2. 대답할 가치가 없으면 대답하지 않는 티스토리

가장 짜증나는 부분입니다. 티스토리 버그신고에 보면 답글이 달리는 글도 있고 달리지 않는 글도 있습니다. 관련 관계자는 대답할 가치가 있는 글과 대답할 가치가 없는 글을 구분합니다. 소리 없는 아우성. 예 저도 메아리 하나 날렸습니다. '베타'와는 관계없는 '팀블로그'에 대한 투덜을 말이죠. 저 뿐만 아니라 몇몇 분들은 대답을 듣지 못하고 있어요. 버그리포트 받는 일을 좀 세심한 분으로 재배정하는게 어떨까요?


이유3. 준비가 부족한 베타테스트

뭐가 그리 급했나요? 어느정도 완성은 해놓고 시작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빨리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이었는지 너무 성급했습니다. 날짜는 정해놨고 베타테스터는 뽑아놓고 급박했던 것 같아요. FF 3.0 문제도 있고 조금 늦추겠다고 하면 난리가 날 것 같았던건지 가장 어이없던건 글쓰기 테스트 해보고 저는 글이 안써진줄 알았잖아요. 글쓰기가 되면 글목록은 당연히 함께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요? 둘은 세트라구요. (미리 써놓았던 글이라 며칠이 지난 지금은 됩니다) 글쓰기와 센터만 가능하게 해놓고 짜잔 해봐야 처음엔 "와~" 했지만 이런 준비 안된 모습에 실망감만 가득찼습니다.


2. 앞으로 어떤 각오로 베타테스트에 임할 것인지 소감과 각오를 이야기해주세요.

사실 네코 아이디로 들어가서 관리자 화면을 보았고 넓직넓직해서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에 마음에 들긴 했습니다만 1번글에 썼던 불만들로 의욕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어차피 이번달은 여러모로 바쁘기도 하구요. 뭐, 되는데로 하겠습니다.

유치하게 말하자면 "열심히 해서 아이팟터치를 받고 말겠어" 에서 "그냥 5개나 채우고 기념품이나 받자" 입니다. 버그 리포트? 삐져서 베타테스트 버그 신고에 글 안쓸거예요. 흥 (어차피 다른 분들이 발빠르게 신고 하시더군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TISTORY 2008/07/18 00:17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부족한 준비로 인해 불편과 불쾌감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초기에 신청포스팅이 올라왔던 블로그 주소를 바탕으로 취합되어 배타테스트용 페이지가 배포되면서 팀블로깅을 하고 계신 일부 블로거 분들께 본이 아니게 불편을 드리게 된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불편 없이 테스트해보실 수 있도록 빠르게 조치한 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블로그 운영과 관련하여 댓글작성 등의 부분은 좀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보습 보려드릴 수 있도록 하려 하오니, 부족한 점이 보이더라도 조금만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다시 한번 불편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toice 2008/07/19 11:05

      사실 티스토리에서 팀블로그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은 이전부터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넘길 수도 있는 부분이었는데 댓글 작성 부분 때문에 많이 불쾌했던 것 같아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2. BlogIcon TISTORY 2008/07/18 10:44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toice님께서도 베타테스트 화면으로 이동하여 미리 테스트해보실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너무 늦어진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남은 기간동안 테스트해보시면서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toice 2008/07/19 11:08

      이렇게 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라면 처음 버그신고에 알릴때 이렇게 해주셨으면 제가 싫은말 안했을 것 같아서 그게 좀 아쉽네요.

      어쨋든 전혀 예상치도 못했는데 제 아이디로도 가능하게 해준점 감사드립니다.

  3. BlogIcon 대영 2008/07/19 10:57

    발빠른 대처를 해주셨네. ㅋ
    레고달력 떙긴다.

    • BlogIcon toice 2008/07/19 11:08

      사실 발빠른은 아니죠, 이 글 이전에 제가 알렸었으니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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