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새벽 갑자기 ㅈ(W)키가 잘 안먹혔어요. 키가 안눌러지는 것도 아닌데 2번 눌러야 1번 나오더라구요. 성질이 나서 욱하는 마음으로 W키를 뽑아버렸습니다(제가 한 욱합니다.) 그런데 ㅈ과 W가 들어가는 단어가 왜 이렇게 많은지... 근데 다시 꼽을려고 해도 안꼽혀지는거예요. 그래서 키보드를 새로 사야하나 하고 손놓고 걱정만 하고 있다가 그제 잘 안쓰는 Scroll Lock키를 천천히 뽑아보면서 어떻게 꼽는지 알게 됐습니다. 신이나서 이참에 키보드 청소좀 해야지 하고 다 뽑았어요.
악.. 너무 더럽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더러워서 청소할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날 잡아서 낮에 해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꼽기 시작했습니다. 밤 10시좀 넘어서 뽑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다 꼽으니 1시가 지나더군요. 컴퓨터 사용한지가 17년정도 되니 키 순서쯤이야 자신있다며 하나씩 꼽는데 글자판은 문제없는데 키보드위 숫자판 옆 기호와 맨 아래 컨트롤,알트,한영키 등의 순서가 헷갈려서 무지 고민했는데 왠지 이건 승부다 싶어 컴퓨터 안키고 하나씩 생각하며 꼽느라 더욱 시간이 걸렸습니다. 심지어 아직 숫자패드쪽 -*/ 는 꼽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씩 눌러보고 꼽으면 되지만 이건 자존심과 같아요. 안눌러보고 안물어보고 꼭 정확히 맞춰서 한번에 꼽을겁니다. (-_-)
그리고 현재 스페이스와 엔터가 잘 눌리지 않습니다. ㅈ(W)을 고치려다 빈도수가 훠~~얼씬 높은 두 키가 안좋아졌어요. 스페이스 같은 경우는 어떻게 잘 조절하면 해결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엔터키는 끼기가 너무 힘들어서 막막합니다. 그리고 저거 뽑으면서 손가락 통증이 너무 심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낮인데도, 저 사진을 보면서도 다시 뜯어서 청소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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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자고 오랜만에 한 번씩 키보드를 열면 충격과 공표가 오죠(...) 정기적으로 청소하던가, 바꿀 때까지 아예 열지 않는 것이 답인 듯 합니다;
그러찮아도 뻑뻑이는 것만 뜯었다가 청소하고 꼽을걸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ㅠ
물론 저는 시도도 안했겠지만 일단 이런걸 본 상태라면 날밤을 새서라도 청소를 하고 말았을거 같아요.
제 스턀이 그냥 안하면 몰라도 일단 해야한다 싶으면 무리를 해서 하는 무식한?? 스턀이라는..ㅎㅎ
저도 의외로 깔끔합니다만 저 고생을 하고나니 그냥 모른체 하고 있습니다 =_= 아직 그대로 쓰고 있어요;; 스페이스와 엔터가 잘 안눌러지는채로요 ㅎㅎ;
펜타그래프방식을 뜯어볼생각하다니!
용자다!
난 용자 -_-v
키보드 청소는... 대충하면 되는겁니다. -_-;
정말 그말이 진리입니다 ㅠ
나도 더러워서... 그냥 하나 살까 생각중이다.
-_-
뻑뻑하지 않으면 그냥 써
새로 사봐야 그게 얼마나 갈까 ( -_)
얼마 안하는데 새로 사시죠! ㅋ
다음 키보드는 이왕이면 무선으로 사고 싶어요 +_+
무선 마우스에 너무 만족하고 있는 나머지 ㅠㅠ
맴브레인이든 펜타든...
그냥 다뜯고(나사도) 물에 담가서 빨아버리는게 진짜입니다=ㅁ=! (저는 원래 그래요;; 몇번 해봣어요 ;;)
편하긴 하겠는데 물에 넣어도 된단 말인가요=_=
저도 자판 하나가 뻑뻑해서 청소했는데
시간 무지 오래 걸렸어요. ㅡ.ㅜ
그래도 하고 나니까 부드러워져서 대만족입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하고 싶지가 않네요 ㅠㅠ (응?)
후후훗=ㅁ=//
전 기판만 물에 안젖게 하니까 괜찮던데요 ㅋㅋ
그냥 플라스틱만 빠는거구요 ㅎㅎ
아~ 키 부분만 말씀하신 거군요^^
들어서 뒤집은 다음 탈탈 털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쓰다 망가지면 사면되지 하고, 소모품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잉? ㅡ.ㅡa;;;
사진을 보니 더욱 더 그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 더러워서 청소 할 엄두가 나지도 않겠어요.
한 욱하시다는 그 말씀에 뽀스가 ㅡ.ㅡ=b
그렇군요 =_=;; 근데 왠지 멀쩡한데 새걸 사기는 아까운..;;
한 욱하지만 뽀스는 없습니다. 하하; 항상 후회하는 욱이거든요 ~_~
요즘 키보드청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요~
노트북용도있고..
구지 힘들게 청소안해도되요~
http://blog.naver.com/yoon79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