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2008/08/16 12:13 | Posted by toice

저는 민들레 영토 처음 가봤습니다. 네코양은 민토에서 모임도 갖고 그랬던 것 같은데 저는 그럴 일이 없었고 네코양을 만난 이후로도 캔모아의 너무나도 여성스러운 인테리어의 기겁한 나머지 민토도 분명 그럴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멀리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다가 민들레영토 음식 메뉴를 보고 먹고 싶은게 생겼고 자신이 사겠다고 살살 꼬득이는 네코양에게 넘어가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만큼 캔모아처럼 극단적인 여성취향의 인테리어는 아니더군요. 다행이었습니다. (-_-)


어쩔 수 없이 빨간색 밖에 쓸 수 없는 아이팟 터치 케이스지만 이렇게 보니 나름 이쁜 것 같아요.


케이스 망가뜨린 필름은 검은색이었어 라고 얘기했더니 쓰러진 네코...는 아니고 그냥 찍지 말라고 엎드렸어요.


이거땜에 들어왔습니다!! 둘이서 나눠 먹었는데 먹을만했어요. 가격이 셌지만... 문화비 포함해서 12천원. 민들레 영토는 문화비라는게 있더군요. 5천원씩 내고 3시간 무한이용.


도저히 사진 찍을 틈을 주지 않는 네코의 숟가락질.


뭐 이정도라면 저도 감당할 수 있는 인테리어였어요.(쿠션 찍어놓고 인테리어란다) 정말 캔모아는 ㄷㄷㄷ


마지막 잎새다 라고 해서 쳐다봤는데.. 뭐야 잎 많잖아..


문화비에 포함된 라면이랑 빵. 안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빵도 그럭저럭 먹을만했고..


컵라면은 너무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더군요. 문화비에 라면도 포함되길래 둘이서 만원에 간단히 점심겸 라면 하나씩 먹고 무제한으로 차 마시고 괜찮겠다 싶었는데 배를 채울 수 있는 정도의 양이 아니더군요. 간식 정도의 양.



갈려고 1층으로 내려왔더니 쳐자고 있던 녀석. 그리 넓지도 않은 1층 카운터 앞 한가운데에서 이렇게 쳐자고 있어서 사람들이 피해다녀야 합니다.


가까이 가도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길래 혹시 마취된게 아닐까-_- 의심했습니다.

캔모아급의 인테리어일 것이다 라고 생각해 가졌던 거부감이 오히려 만족감으로 변해서 앞으로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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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호박 2008/08/16 16:17

    오~~~~~ 저 맛난 민토차.. 마시고 싶어용!
    후루룩~ 후루룩~ 짭짭잡^^

    잼난 데이트를 즐기셨군용~ 날은 더워도 사랑은 뜨거워야죵(머래?) ㅋㅋㅋㅋㅋ


    어젯밤엔 시원하게 잔것 같아요~ 무더위가 슬금슬금 물러나려나요^^
    비는 내리지만 모쪼록 맘만은 뽀송뽀송한 해피주말 보내시길 바랄께요^^
    건강하시구용~☆

    • BlogIcon toice 2008/08/17 01:38

      민토차 맛있더군요^^ 잠깐 사이다랑 복숭아레이드 먹은거 빼곤 계속 민토차 마셨어요~ 새벽에 비긴즈 보고 다크나이트 본 다음에 간거라 좀 피곤해서 그랬지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소나기가 요즘 종종 오네요. 덕분에 선선하니 이제야 좀 살 것 같습니다. 전 여름감기 때문에 며칠 고생했는데 호박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2. BlogIcon 메아리 2008/08/17 11:16

    민토가 모임할때 짱이죠 'ㅅ'b

  3. BlogIcon 미미씨 2008/08/17 13:50

    맨처음 민토 연대앞에 생겼을때 그때가 그리워요. 하하;;
    이제는 너무 상업화 된 그것이 거부감이 느껴지는건..ㅠㅠ
    그 주인장이신 분의 러브스토리라던지 많은 얘기를 나누곤했었는데 말이죠.

  4. BlogIcon zjuroo! 2008/08/17 20:57

    저도 옛날 민토가 더 좋네요. ^^

    • BlogIcon toice 2008/08/17 22:42

      헤헤, 저는 옛날 민토를 접할 수 없었던 나이로군요 =_= 형님

  5. BlogIcon Neco♡ 2008/08/18 14:58

    뭐냐 -_- 저 생물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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